2015년 4월 6일 월요일

독후감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책의 목차를 썼다.
처음부터 거론되는 주제들은 도덕적 딜레마에 대하여 얘기를 하고있다.
각 상황은 나에게 거대한 충격을 주었다. 예를 들어 브레이크가 고장난 전차는 말 그대로 브레이크가 고장이나 선로를 변경해야하는데 그 앞에는 3명의 인부와 1명의 인부가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우리는 누구를 쳐야하는가 라는 내용이었다. 정말 생각의 통로를 막아버리는 매우 극단적 상황이지 않은가 ...
여러가지 챕터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5장의 이마누엘 칸트 편이다. 작가는 이 철학가에게 매우 심취하여 그의 사상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다. 그가 중시한 것은 '동기' 라고 한다. 이 동기가 얼마나 순수한지에 따라 도덕적 행동인가 비도덕적 행동인가로 나뉘는데... 내 생각에는 이 순수한 동기라는 것은 사람이 사람이라면 당연히 지니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선행을 이끄는 선한 마음이라고 해야할까 .. 칸트가 말하는 동기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순수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8장의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텔로스도 꽤나 흥미로웠다.
텔로스 : 목적
우리가 이 텔로스를 적절히 안다면 미덕이 쌓이지 않을까라고 생각되었다.

이 책은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야만 하는 점이 많았고 내가 그 때 그 때 생각한 것들을 독후감에 서술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보고있는 책 페이지 위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손으로 서술한다면 200%의 독후감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가도 나름 도덕적 딜레마를 정리하려고 했으나 사실 모든 난제에 정답이 있기보다는 가장 이상적인 답만 있다고 느껴졌다.

아리스토 텔레스가 말한 정치 처럼 우리 모두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가 더 나아질 수록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 사회도 더 나은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또 하나 깊게 느낀점은 내가 이 책을 한창 윤리를 공부했던 고등학교 때 읽었다면 ... 서양철학에 한해서는 확실히 개념을 짚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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